어제는 빈츠가 회식인 관계로 혼자 집에 갔다. 집에가서 티비를 보다가 문득 계속 버려지고 있던 야채가 생각났다. (어머님께서 장을 봐서 주시는데 워낙 많이 주셔서 야채같은 경우 버려지는 것들이 아주 종종 있다.) 그래서 다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놔야 겠다고 생각해서 벌떡 일어났다. 그래야 이 야채들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요리할 때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떄문에! ^_^ 우선 고추부터 손질을 하련다. 이렇게 잘 닦은 고추는 쏭쏭쏭쏭 썰어서 아래와 같이 짠! 이번엔 양파닷! 심지어 양파는 오래먹으려고 받자마자 씻어서 키친타올로 감싸서 압축팩에 넣어놨었는데 그마저도 좀 오래되서 상태가 안좋아지려고 했다. 이것도 역시 싹싹싹 자른당 이제 마지막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안에 심 같은게 더 영양소가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