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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11

밍듀의 주부생활2

어제는 빈츠가 회식인 관계로 혼자 집에 갔다. 집에가서 티비를 보다가 문득 계속 버려지고 있던 야채가 생각났다. (어머님께서 장을 봐서 주시는데 워낙 많이 주셔서 야채같은 경우 버려지는 것들이 아주 종종 있다.) 그래서 다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놔야 겠다고 생각해서 벌떡 일어났다. 그래야 이 야채들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요리할 때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떄문에! ^_^ 우선 고추부터 손질을 하련다. 이렇게 잘 닦은 고추는 쏭쏭쏭쏭 썰어서 아래와 같이 짠! 이번엔 양파닷! 심지어 양파는 오래먹으려고 받자마자 씻어서 키친타올로 감싸서 압축팩에 넣어놨었는데 그마저도 좀 오래되서 상태가 안좋아지려고 했다. 이것도 역시 싹싹싹 자른당 이제 마지막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안에 심 같은게 더 영양소가 있다고 해..

내생각 2020.06.26

새차게 부는 바람에도 고요하길

밖에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동료 한 명이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 엄청나게 바람이 많이 부는구나 알게 되었다. 그 동영상에 나무들이 새차게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회사에 있으니 그걸 하나도 몰랐다. 이렇게 밖은 엄청 난리가 났는데 속은 평안 하고 싶다. 지금의 시끄러운 마음들이 고요해지길 바란다. 불쑥불쑥 올라오려고 하는 인간의 마음들이 없어지길 바란다.

내생각 2020.05.12

미국영어 영국영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인스타그램을 켯다. 영어공부에 요새 관심이 부쩍 생겼는데 (그러다 보니 각 영어사의 타겟팅이 되어 맞춤 광고가 참 많이 뜬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뜬 맞춤 광고에 혹해서 지금 고민 중에 있다. 두 업체가 눈에 들어오는데 둘 다 365일을 다 수강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돈을 환급해주는 패키지가 있다. 과연 내가 365일을 클리어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하나. 미국식 영어, 영국식 영어 둘 중 어떤 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둘. 리얼클래스와 브릿잉글리쉬 이 두 개가 눈에 들어와서 고민이다. 우선 고민 하나인 내가 365일 클리어를 할 것인지가 해결이 되면 미국식 영어인 리얼클래스(아이패드 준다)를 할지 영국식 영어인 브릿 잉글리쉬(갤럭시 탭 준다)를 할지가 결정되리라. 어휴 둘 다 금..

내생각 2020.05.09

좋아~~ 오늘도 가보는 거야~~~

오늘은 점심을 먹으면서 옛날 이야기를 잠깐 했다. 내가 기억하지 못한 내가 상사에게 괴롭힘 아닌 괴롭힘 당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남의 이야기 처럼 들었는데 그 당한 사람이 나였다 ^_^ 나한텐 그것이 괴롭힘 처럼 느껴지지 않았기에 기억이 나지 않은 걸수도 있고 기억할만한게 아니니까 지운걸수도 있을텐데 난 일과 관련된것 외에는 기억력이 좋지 않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다.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어서 새출발을 바로 할 수 있으니! 좋아~~~~ 오늘도 가보는 거야~~~

내생각 2020.05.07

제 2의 인생

난 대학 졸업하기 전 취업을 했고 그동안 한번도 이직을 한적 없는 8년차 직장인이다. 그래서 결혼을 하면 오히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일에 대한 홀릭이 내려놔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완전 반대다. 그냥 어느순간 나한테 기회가 오지 않을까 그 기회가 혹시 오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요새는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 주말에도 공부를 하며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이 생긴다. 지금 이 티스토리도 마찬가지. 결혼하면 제 2의 인생이라던데 좀 더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것 같아 기쁘다.

내생각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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